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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

넷플릭스 추천 :: 스트레인저 Stranger :: 할런코벤 소설 원작

넷플릭스를 가입하고 정말 잘 이용하고 있다

예전부터 미국드라마를 즐겨봤었는데

결혼하고 어느 순간부터는 

미국드라마 챙겨보기가 힘들었다

대학생 때는 시간적 여유가 많았기 때문에

토렌토 사이트를 뒤져가며 미국드라마를 다운받아 봤었는데

토렌토 사이트로 다운로드하는 것이

불법임을 알게 된 후로는 

이용할 때마다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

그래도 미국드라마를 접할 방법이 

딱히 없었기에 좋아하는 미국드라마의

새로운 시즌이 시작하면 이따금씩 이용했는데

결혼 후에는 그마저 할 여유가 없어 

미국드라마를 아예 보지 않았다

 

그러다나 작년부터 넷플릭스를 이용하기 시작하였는데

예전에 즐겨보던 미국드라마부터 

새로운 드라마나 영화를 

육아 틈틈히 보고 있다 

 

그레이아나토미를 쭈욱 달린 후

어떤 드라마를 볼지 리모컨을 만지작했는데

그 중 마음에 들어온 드라마가

"스트레인저" 이다

스트레인저 줄거리

완벽해 보이는 행복한 가족의 남편에게

접근하는 낯선 여자가 접근한다

낯선 여자는 남편에게 부인의 비밀을 발설하며

생기는 일들에 대한 내용이다

 

총 8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어서

짧게 즐기기에 아주 좋다

매 에피소드의 마지막이 호기심을 유발하기 때문에

나도 모르게 다음편을 보게 된다

드라마는 거의 남편의 입장에서

진행된다

 

누구나 가지고 있는 비밀

남편은 아내의 비밀을 

들추어내며 아내와 갈등을 겪는다

아내의 비밀에 화를 낸 남편인데

사실은 남편도 비밀이 있다

아내는 남편의 비밀을 알고 있었지만

가족을 위해 그리고 남편을 너무 많이 사랑하기에

그 비밀을 홀로 가슴에 묻었다

 

그리고 남편을 붙잡기 위해

그녀도 비밀을 만들었다

 

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남편은 말한다

내가 그녀의 비밀을 말하지 않았다면.... 

그냥 그녀의 비밀을 지켜줬더라면... 하고 말이다

 

[참고] 넷플릭스 신작 스트레인저는

2015년 발간된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이다

스트레이전를 쓴 작가는

할런코벤으로 그는

에드거상, 샤머스상, 앤소니상을 수상한

최초의 작가이다

원작 스트레인저에스는 낯선자가 남자인데

드라마에서는 여자로 바뀌었다